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은 18일 인천 SSG전에서 최근 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지휘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날에는 나성범의 통산 300홈런과 5타점 맹활약, 그리고 불펜의 안정적인 운영을 앞세워 승리를 이끌며 후반기 첫 승을 챙겼고, 이날 경기에서도 라인업에 변화를 주며 흐름을 이어가려 하고 있습니다.
이 감독은 경기 운영에서 선수별 컨디션과 상대 타순, 데이터까지 세밀하게 반영하는 모습입니다. 마무리진은 한 명으로 고정하지 않고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특히 조상우의 세이브 상황 등판 이후에도 정해영과 곽도규를 우선 검토하는 등 팀 전체의 균형을 중시하는 판단을 내리고 있습니다.
또한 부상에서 돌아온 카스트로의 활용법을 두고는 당분간 1루수 기용 방침을 분명히 했고, 선발 제임스 네일과 타선 조합도 맞춤형으로 조정했습니다. 승부처마다 적절한 변화를 주는 이범호 감독의 운영이 KIA의 순위 경쟁에 어떤 힘을 보탤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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